우비크 비샤크 (B SHARK) 자전거 스피드+케이던스 센서 개봉기
자전거가 30만원 짜리인데 센서가 7만원 짜리다. 미친거지...
잘 타지도, 많이 타지도 않는 나였는데 그냥 궁금했다.
인터넷에서 충동구매 했다는 표현이 제일 적절할 것 같다.
프레스타의 경우 공기주입구에 스피드 자석 설치가 가능하다고 했는데, 내 자전거 공기주입구는 슈레더 타입이라 불가능했다.
그러나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 보았으나 스포크 자석이 정확히 어떻게 생겨먹었는지는 친절하게 작성해 놓은 사람이 없더라.
결국 내가 사서 처음으로 올리는게 아닐까 싶다.
사진과 같이 두 개로 나누어져 있으며 나사를 사용해서 조이도록 되어있다.
자전거 바퀴가 돌아가면서 움직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과 달리 상당히 꽉 조여져서 인지 아직까지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잘 고정되어 있다.
다음은 실제 착샷이다.
페달 안쪽에 부탁하는 케이던스 자석의 경우 페달과 크랭크를 연결하는 나사가 대부분 철제 재질이어서 인지 잘 붙는다.
스포크에 장착하는 스피드 자석의 경우 잘 조여주기만하면 위에서 한 이야기처럼 큰 문제 없다.
센서의 경우 고무줄과 함꼐 3M 듀얼락과 유사한 형태의 벨크로 찍찍이가 추가로 고정해주기 때문에 분실의 위험은 줄어든다. (다만 눈으로 보지않고 고무줄을 장착해야 하는데 손의 감각만으로는 쉽지 않음을 느꼈다.)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을것 같아서 설명서 앞/뒤면도 같이 올려본다.
실제 사용기는 다음에 별도로 올리도록 하겠다.